언론보도자료

제목 용기크기 제한 없는 ‘프리인덕션’ 전기레인지
관리자 2017-04-27 조회 742

㈜씨코전자

프리존인덕션
‘프리인덕션’

불꽃 없이 조리하는 전기레인지가 가스레인지의 대체 상품으로 떠오르면서 크고 작은 가전업체가 이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전기레인지는 가스레인지에 비해 일산화탄소와 이산화질소 등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화재 위험이 적어 안전한 것이 장점이다. 최근에는 신축아파트와 오피스텔, 원룸 등에서 전기레인지 수요가 늘면서 중견 가전업체들이 시장을 거머쥐기 위해 혈투를 벌이고 있다. 중소기업 중에서는 경남 김해에 있는 ㈜씨코전자(대표 권승열)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남다른 성장세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특화된 전기레인지 신모델을 선보이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중견 및 대기업에 맞서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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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제품.

씨코전자는 최근 국내 최초로 독자적 자체 인덕션 기술을 탑재한 ‘프리인덕션’ 방식의 제품을 특허 등록하고 내달 중 본격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제품은 기존 3∼4구 전기레인지와 달리 용기를 놓는 위치 제한이 없는 인덕션을 접목해 조리의 편의성을 더욱 높인 ‘프리존 인덕션’ 제품이다. 스마트 센서가 열선을 내장한 유리 상판 곳곳에 전기를 흘려 다양한 조리용기의 크기와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한 후 가열한다. 따라서 다양한 사이즈의 용기와 모양 및 부침, 볶음 등 한국식 요리에 적합한 사각 팬 용기 등도 사용할 수 있다.  권승열 씨코전자 대표는 “16년 전 하이라이트 전기레인지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하이라이트와 인덕션의 장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를 선보였다”며 “2년간의 연구개발 노력 끝에 개발된 프리 인덕션 제품은 지난달 특허등록을 완료하고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씨코전자는 고객 중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식기살균 건조기부터 화장품냉장고, 물 살균소독기, 신발살균 건조기, 야채과일 세척기, 벽걸이냉장고 등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소형 생활가전제품을 만들어 왔다.  
권승열 대표
2001년에는 국내 최초로 1구 전기레인지를 개발했고, 2003년에는 4구 전기레인지를 만들어 내는 등 전기레인지 시장에서 독보적인 아성을 구축했다. 이 회사의 전기레인지는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채널인 홈앤쇼핑을 비롯해 롯데홈쇼핑, NS홈쇼핑, 공익홈쇼핑에서 방송을 하여 많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세라믹 유리업체인 일본 NEG 등에서 수입한 상판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인 반면 품질를 제어하는 핵심 부품인 메인컨트롤러를 국산화하면서 대기업보다 가격을 낮춰 공급한 것이 성공 비결이다. 최근에는 광촉매 살균장치를 개발해 전국 약수터에 공급하고 있다. 수질과 세균 걱정 때문에 약수 먹기를 꺼리는 이용자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만든 제품이다.

씨코전자는 이외에도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오류를 판별하고 생산 수율을 높이는 한편, 원가를 감축할 수 있는 비전 검사장비 특허를 갖고 있는 등 높은 성장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권 대표는 “중소기업 제품은 애프터서비스를 받기 힘들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무엇보다 사후관리에 특별히 공을 들이고 있다”며 “우선 인덕션레인지 시장점유율 1위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3/all/20170424/84038795/1#csidx1cb4801894a09358966ee4e67aaba90